보이지는 않지만 느껴지는 마음과 손길이 있습니다.
그 마음과 손길이 있기에 우리의 환경과 미래는 더 깨끗하고 안전할 수 있습니다.
안전으로 신뢰받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 자막 : 안전을 생각하다.
인류는 에너지를 활용하여 문명과 산업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제는 소중한 생명과 환경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 전환에서 무엇보다 먼저 생각해야할 과제는 원자력 에너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2008년 3월 국회는 국민의 안전과 환경보존을 위해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한 규정을 담아 법률을 제정하였고, 정부는 2009년 1월에 이를 실행할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출범하였습니다.
- 영상설명: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한 전문기관 발족 관련사진 (2009년 1월 시무식, 한국원자력환경공단 KORAD 출범)
- 자막 : 믿음을 실천하다.
2011년 3월 공공기관 최초로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우리는 2017년 8월 이 곳 경주 신사옥에 입주하였습니다.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미래에 대한 기대로 활기차게 일하고 있죠.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신라를 지키려는 염원으로 용이 된 문무대왕의 수중릉이 보이는 역사적인 장소인 이곳에 병원, 연구소, 원자력발전소 등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처분시설까지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운반시켜줄 방사성폐기물 해상운반전용 선박 청정누리호가 있습니다.
2005년 부지 선정이후 2015년 8월에 준공한 1단계 동굴처분시설에서는 안정적으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고 있으며 현재 2단계 표층처분시설을 건설중에 있습니다. 이 2단계 처분 시설이 완공되면 우리는 동굴처분방식과 표층처분방식을 함께 갖춘 세계 유일의 복합처분장이 될 것입니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운반·저장 겸용 용기개발과 국내 지질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산시스템으로 구현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초장기 대규모 재원을 필요로 하는 국가적사업인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우리는 정부에서 설치한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의 관리에 관한 업무를 위임받아 자산관리전문가로 구성한 기금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 자막 : 미래를 준비하다.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은 확보되었으나, 사용후핵연료와 같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라는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정책을 수립하고, 법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이렇게 수립된 정책에 따라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필요한 추진기반구축과 핵심기술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수용성을 확보하는 등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하연구시설 내 연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자막 :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 1978년 첫 운영되었던 대한민국의 첫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원전 1호기의 운영 영구 중단.
또한 고리원전 1호기 폐로 결정 이후 현실화된 해체 폐기물의 안전한 인수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구성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한 걸음 앞서 맞이한다는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행복한 미래를 열기 위해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안전으로 신뢰받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