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21년 하반기에 원전지역 미래세대 교육기부 특강을 진행했다.
공단 직원들이 경주, 울진, 울산, 부산, 영광지역 초등학교 중 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유익한 방사선 이야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은 7월 6일 울산 명정초등학교 2학년 120명, 7월 7일 부산 신정초등학교 4학년 131명, 7월 13일 경주 양동초등학교 2, 3학년 20명, 7월 20일 울진 죽변초등학교 3, 4학년 75명 등 7월 동안 초등학생 346명에 대한 특강을 완료했다.
특강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리 생활에 이로움을 주는 방사선의 역할을 알아보고, 생활방사선 상상화 그리기, 생활방사선 측정 실험과 함께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의 방폐물 처분 과정을 VR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