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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고대 한국의 외래계 문물>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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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이 2022년 3월 20일까지 <고대 한국의 외래계 문물 - 다름이 만든 다양성>을 특별 전시한다. 고대사에서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이 왕래하며 갈등하고 공존하는 가운데 빚어낸 외래계 문물을 소개하고 있다. 외래계 문물을 통해 고대 한국사회에 펼쳐져 있던 다양한 이질적 문화 요소들의 어우러짐을 엿볼 수 있으며, 문물 교류 중심에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아낸다.
전시품에는 고대 한반도에 들어온 이국적 외모의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유물로 터번을 쓴 토우, 원서왕릉(괘릉)의 무인상이 대표적이다. 또 요령식 동검이 특징인 고조선에 철기문화를 가진 중국계 유민들이 이주, 정착하고 한군현이 설치되면서 한국식동검 문화가 등장하고, 기원전 1세기 전후 아시아 해로와 바닷길이 연결돼 여러 지역에서 들어온 유리구슬이 등장했다. 북방 유목민족의 상징적 동물장식 장신구와 금속제 솥들, 일본의 야요이 토기의 존재도 문물 교류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리용기와 금속기에 세공된 서역계 문양들, 경주 계림로 14호 무덤에서 출토된 황금보검 등 삼국시대 한반도에 들어온 외래계 문물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기간 : 2021년 11월 24일(수)~2022년 3월 20일(일)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
홈페이지 : gyeongju.museum.go.kr
문의 : 054-740-7539
사진 제공 : 국립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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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인 흙인형(삼국, 경주 용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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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전(고조선, 위원 용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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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철제품(고조선, 위원 용연동)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제3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우수 작품전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특별전시실에서 <제3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우수 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는 제3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입상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로, 최고상인 으뜸상은 ‘토우장식항아리’를 그린 권준서(경주 유림초등학교 4학년), ‘말을 타는 지배자’를 그린 박창진(대구 동덕초등학교 2학년), ‘새모양 토기’를 그린 권도윤(포항 효자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수상했다.
입상 작품들은 우리 문화재를 박물관 속의 전시품으로서만이 아니라 어린이다운 상상력과 독특한 표현으로 되살려 우리 옆으로 친숙하게 이끌어내고 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기간 : 2021년 10월 27일(수)~2022년 3월 27일(일)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
홈페이지 : gyeongju.museum.go.kr
문의 : 054-740-7547
사진 제공 : 국립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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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장식항아리(권준서 경주 유림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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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는 지배자(박창진 대구 동덕초 2)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 콘서트
<더 바로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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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올해 연말 바흐, 텔레만, 파헬벨, 코렐리 등 정통 바로크 음악을 선물한다.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단 하루, 한 해를 치열하게 살아온 한국 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준비했다. 1부는 텔레만의 ‘비올라 협주곡’에 이어 첼리스트 문태국과 비발디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2부는 ‘팬텀싱어3’ 테너 존노와 함께 퍼셀의 ‘음악은 잠시 동안’,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들려준다. 이들이 들려주는 바로크 음악이 한겨울,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 낼 것이다.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100분 동안 진행된다. 중간 휴식 시간은 20분이다.
R석은 5만 원, S석은 4만 원이며 경주시민은 전석 2만 원에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링크 예매 시 ‘한수원’으로 검색해야 하며, 티켓 수령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만 할 수 있다.
기간 : 2021년 12월 29일(수), 오후 8시
장소 :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티켓 : R석 5만 원, S석 4만 원(경주시민 전석 2만 원)
문의 : 1588-4925
사진 제공 : (재)경주문화재단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2021 경주미술인 선정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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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주미술인 선정작가전>에서는 김서한, 최한규 두 작가의 작품 25점이 선보이고 있다.
김서한 작가는 단청에서 사용되는 색을 사용해 어울림과 대비 등 색상 재배치로 재해석을 하고, 전통의 색상을 현대적인 시공간으로 끌어내 전통의 색깔과 현대 건물의 어울림을 동일한 시간에서 표현해냈다. 먹선의 농담을 통해 공간과 거리감을 표현하고,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각은 현대 사회의 갈등을 나타냈다. 화사한 느낌의 원색은 따뜻함과 화려함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 정돈되고 정적인 채색, 그리고 먹선은 화려함 뒤에 숨은 또 다른 자신을 찾게 표현한 작품으로 해석된다.
최한규 작가는 숨을 내쉬는 순간 세상이 되며, 그림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특히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또 사물을 의인화하고, 1,000년 도시 경주라고 하는 공간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그려내는 최한규 작가는 자신의 그림은 그 너머, 어디에도 없는 찰나, 숨일 뿐이라고 한다.
이도우, 이상수 작가의 <2021 경주미술인 선정작가전> 2부는 12월 28일부터 2022년 2월 21일까지 열린다.
기간 : 2021년 11월 12일(금)~12월 26일(일)
장소 :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 1, 2
홈페이지 : www.gjsam.or.kr
문의 : 054-740-3990
사진 제공 : 경주엑스포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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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없는 아이스링크에서
신나는 겨울을!

경주엑스포대공원
<겨울왕국(Winter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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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이 12월 11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겨울왕국(Winter Land)>을 연다.
<겨울왕국>의 메인 콘텐츠는 아이스링크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아이스링크를 경주엑스포대공원 선덕광장 가운데 설치했다. 가로 32m, 세로 20m 규모의 아이스링크는 얼음이 아닌 인공 아이스패널을 사용한 것으로, 지역 최초로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음이 없기 때문에 넘어져도 비교적 안전하고, 옷도 젖지 않는다.
한 번에 최대 100명까지, 하루 70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타임에 50분씩 운영한다.
스케이트화와 보호대 등은 아이스링크 옆에서 대여할 수 있고, 헬멧과 보관함은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와 함께 전국 최초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루미나이트’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져 겨울 낭만을 극대화한다. 루미나이트 입구에 루돌프 장식과 크리스마스트리로 채워진 ‘루돌프의 마차’를 설치했다. 또한 성 모양 배경에 대형 눈사람 모형으로 꾸며진 ‘눈사람의 성’도 눈길을 끈다.
기간 : 2021년 12월 11일(토)~2022년 2월 27일(월)
장소 : 경주엑스포대공원 선덕광장
홈페이지 : www.cultureexpo.or.kr
문의 : 054-748-3011
사진 제공 : 경주엑스포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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