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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물 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입직원
2021년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1차 직원 채용에서 7명의 신입직원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6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신입직원 입문교육을 받았다. 8월 9일에는 중·저준위방폐물을
해상으로 운반하는 전용 선박 청정누리호 승선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민 생활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는 공단에 새롭게 합류한 이들을 만나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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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몫을 할 수 있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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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과정 중 신체검사를 받고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간이 길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합격해 기쁩니다. 입문교육의 하나로 8월 9일 중·저준위방폐물을 운반하는 전용 선박 청정누리호에 승선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김상복 선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신입직원으로서 걱정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데요, 공단에, 부서에 잘 적응해 제 몫을 할 수 있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서지혜 방폐물특성분석 직무
모교 우수 인재들의 영입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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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이 되어 자랑스럽고 이제 내 회사가 생겼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2차 면접을 준비하면서 청정누리공원 코라디움(홍보관)을 방문했는데요, 공단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면접에 아주 큰 도움이 됐습니다. 입사 후 공단 핵심 자원인 청정누리호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석사과정을 준비하려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가 졸업한 대학 취업설명회 등에 참석해 공단을 홍보하고, 우수 인재들의 영입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 권영준 시공관리 직무
저만의 업무 매뉴얼 작성을
단기 목표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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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공이 원자력이어서 공단에 관심이 많았고, 공단을 목표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 기간이 힘들었던 만큼 합격을 바라던 당시를 항상 기억하면서 일하겠습니다. 청정누리호를 견학하며 방폐물을 운반하는 분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고, 감사했습니다. 방폐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 업무를 잘 수행해야 한다는 마음도 가졌습니다. 전체적인 안전을 총괄하는 능력 배양을 장기 목표로, 이를 이루기 위해 저만의 업무 매뉴얼 작성을 단기 목표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상윤 산업안전 직무
공단에 방폐물분석센터가
설립되는 만큼 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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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을 전공하고 방폐물검사 직무로 공단에 입사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사회생활을 하게 됐다는 사실이 아직 얼떨떨합니다. 입사 준비와 졸업 준비 기간이 겹쳐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공단에 입사하고 무사히 졸업도 하게 되다니 올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습니다.
올해 목표는 제 첫 직장인 공단의 업무에 적응하기입니다. 빨리 적응해서 한 사람 몫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공단에 방폐물분석센터가 설립되는 만큼 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신혜원 방폐물검사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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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D 직원으로서 업무 역량을 길러
전문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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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공학을 전공하고 공단에 입사한 오시영입니다. 길었던 취업 준비 기간을 공단 합격 소식을 듣고 끝낼 수 있어 기쁩니다. 면접을 볼 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공단 면접에선 대기실에서 깜빡 졸 정도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입문교육 과정 중 방폐물을 해상으로 운반하는 청정누리호를 직접 볼 수 있어 즐거웠는데요, 2021년 하반기 목표는 공단 환경과 업무에 무사히 적응하는 것입니다. KORAD 직원으로서 업무 역량을 길러 전문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 오시영 방폐물검사 직무
팀원들과 협력해 결과물을 성취할 수 있는
공단의 전문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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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있던 연구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취업이 더 어려워진 시기에 합격해 17기 동기들과 합격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신입직원이 7명이라 더 끈끈한 동기애가 생기기도 했고요.
청정누리호를 견학했는데 선박 규모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실제 방폐물 운반 과정을 본 것은 아니었지만 안전에 초점을 두고 체계적인 방폐물 운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고, 팀원들과 협력해 결과물을 성취할 수 있는 공단의 전문인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조서연 방폐물특성분석 직무
책임감 있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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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구성원이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감개무량합니다.
면접 과정에서 면접관님께서 날카로운 질문을 하셨습니다. 탈락했다고 생각했는데 공단 직원이 된 지금, 공단에서 한 번 더 주신 기회라 생각하고 매사 감사히 임하겠습니다.
방폐물 운반 전용 선박 청정누리호에 올라 청정누리호로 방폐물 운반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운반용기의 이동과 적재가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책임감 있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 허효 안전성평가 직무
‘안전 최우선’ 방폐물을 안전하게 운반하는

청정누리호 승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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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 7명은 이전 기수 5명과 함께 8월 9일 중·저준위방폐물 운반 전용 선박인 청정누리호 승선 체험을 했다.
승선 경력 40년의 김상복 선장이 공단 직원들을 반갑게 맞았다. 김상복 선장은 2009년 4월 청정누리호가 건조됐을 때부터 12년째 중·저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운반하고 있다. 김상복 선장은 직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폐물을 운반하는 청정누리호의 특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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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길이 78.6m, 폭 15.8m의 청정누리호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방폐물 운반 전용 선박이다. 원전에서 보관 중인 중·저준위방폐물을 월성원전 물양장까지 해상을 통해 운반하며, 월성원전 물양장에 도착한 방폐물은 전용 트럭에 옮겨져 경주 방폐장까지 이동하고, 방폐물 검사를 통과한 방폐물만이 사일로(처분고)에 최종 처분될 수 있다.
최대 190개의 방폐물 운반용기를 선적할 수 있는 청정누리호는 방폐물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이중선체(이중벽) 구조 등 국제 기준과 국내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설계·건조(建造)되었다. 일반 선박의 경우 엔진이 1개지만, 공단이 운영 중인 청정누리호는 엔진이 멈췄을 때를 대비해 엔진 2개를 갖추고 있으며 방사선 감시시스템을 통해 방사선 수치를 자동적으로 감시한다.
사고 발생 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안선에서 약 22㎞ 떨어진 영해를 따라 방폐물을 운반한다. 방폐물 운송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청정누리호에는 방사선안전관리자를 포함, 총 20명이 승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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