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게시물
BEAUTIFUL CITY & LIFE
경주 테마 여행 1
다음 게시물
가을빛 경주
공기에서 청량함이 묻어나는 가을, 경주는 어느새 다른 빛깔을 입었다.
첨성대는 핑크뮬리 물결이 일렁이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가까운 흥무공원 맞은편 서천억새군락지는
억새가 가을바람에 흔들린다.
경주, 바람을 타고 가을빛이 흐른다
올해도 첨성대 인근에 4,170㎡ 규모의 핑크뮬리 단지가 새롭게 조성됐다. 핑크뮬리 단지는 2017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핑크뮬리 가득 핀 첨성대는 올 가을, 경주를 방문해야 할 이유로 충분하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근처 서천억새군락지는 억새와 서천, 하늘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만들어 낸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는 도종환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을 떠오르게 한다.
코라드 청정누리공원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불국사는 단풍으로 물든다. 햇빛을 받은 단풍은 포석정도 포근하게 감싼다. 이와 함께 신라 삼국통일의 업적을 기리는 통일전은 노란 은행나무가 가을을 수놓는다.
이미지
서천억새군락지
이미지
불국사
사진 제공 경주시청(핑크뮬리), 경주시 관광자원 영상이미지(불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