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 - 2012.12
<청정누리> 10호를 엊그제 본 것 같은데, 벌써 동그라미가 하나 더 생겼네요. 당시 용인에서 경주로 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고, 두 번째 사보를 맡아 여러 모로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사보는 재미있고, 사진보듯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방폐장 운영 현황 등 공단의 묵직한 사업 소식은 최소화하고, 문화적인 요소를 많이 담고자 애썼습니다.
어느 봄, 사보를 책자로 받았으면 하는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웹진으로 볼 수 있는 방법 소개와 함께 책자를 보내드렸는데, 그 구독자께서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며 편지를 보내주신 거예요. 우리 공단을 제대로 홍보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청정누리>가 기술 잡지 느낌이 나지 않고, 국민이 방폐물을 이해하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설문조사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국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