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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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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방사선 이용량 증가로
국민 피폭선량도 증가

방사선 안전 관리
의료 방사선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국민 방사선 피폭선량도 증가하고 있다.
방사선으로부터 이로움을 얻되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사선 방어 원칙을 알아본다.
2016~2019년
국민 피폭선량 연평균 7.6% 증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6~2019년 사이 진단용 의료 방사선 검사는 연평균 6.2% 증가했고, 방사선 피폭선량은 7.6% 증가했다.
2019년 검사 건수는 약 3.74억 건으로, 이 중 약 2.68억 건(71.6%)이 일반 X-ray 촬영으로 가장 많았고, 치과 촬영이 3,700만 건(9.9%)으로 뒤를 이었다. 2019년 집단유효선량은 약 125,000man·Sv(맨·시버트)였다. 이를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2019년 국민 1인당 7.2건의 검사를 받은 셈으로, 1인당 방사선 피폭선량은 약 2.42mSv(밀리시버트)로 나타났다.
2019년도 의료기관 방사선 관계 종사자
개인 피폭선량 평균은 0.45mSv/년
질병관리청이 2019년도 의료기관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수는 9만 4,375명, 이들의 개인 피폭선량 평균값은 0.45mSv/년으로 나타났다. 2004년도 0.97mSv/년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영국, 독일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직종별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방사선사가 0.95mSv로 가장 높고, 의사 0.35mSv, 영상의학과 전문의·간호조무사 0.26mSv 순이었다.
방사선 방어 3대 원칙

시간

가능한 한
방사선원이나 방사선 조사장치
근처에 짧게 머무른다.

이미지
방사선 피폭량은 피폭 시간에 비례한다. 방사선을 이용한 작업 또는 검사 시간은 가능한 한 짧게 한다.

거리

가능한 한
방사선원과 먼 거리를
유지한다.

이미지
방사선량률은 선원으로부터 거리 제곱에 반비례해 감소한다. 작업 시 가능한 한 거리를 멀리해야 하고, 원격 조절장비 등을 이용해 안전한 작업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차폐

방사선원과
작업자 사이에
차폐물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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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원과 인체 사이에 방사선 에너지를 대신 흡수할 수 있는 납 또는 콘크리트 등 차폐체를 설치해 방사선 피폭 강도를 감소시킨다. 차폐체가 두꺼울수록 후방에서 사람이 피폭되는 선량이 줄어든다.
허용 방사선량
구분 방사선 관계 종사자 일반인
유효선량 5년간 100mSv(20mSv/년)
단, 특정 1년에 한해 50mSv까지 허용
연간 1mSv
특정 장기의
등가선량
수정체 연간 150mSv 연간 15mSv
피부 연간 500mSv 연간 50mSv
손, 발 연간 500mSv -
※ 일반인의 경우, 자연방사선, 직업상 피폭, 의료 피폭을 제외한 상황
방사선량은 방사선진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범위 내 최소한으로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는 방사선 방어 목표를 “방사선 피폭에 의한 결정적 영향의 발생을 방지하고 확률적 영향의 발생확률을 합리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한 낮게 유지한다”고 제시한다. 즉 환자 개인 및 집단의 방사선 피폭선량은 방사선 진료의 가치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의료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검사만 시행하고, 진단에 필요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소한의 방사선량을 사용하도록 최적화해야 한다.
<출처>
‌1. 질병관리청 홈페이지(kdca.go.kr) 정책정보 - 의료방사선안전관리
‌2. 질병관리청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교육자료
3. 질병관리청 ‘의료 방사선 이용에 따른 국민 방사선량 평가 연구’ 최종결과보고서
4. 질병관리청 ‘2019년도 의료기관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