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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무의미에서
의미를 찾는다

90년생의 뇌구조
90년생은 이번 생에서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으니 경쟁 대신 자신에게 집중한다.
이와 함께 노력이 자신을 배신할 수 있다고 여기며 불공정은 그 누구보다 강하게 거부한다.
새로운 종(種), MZ세대
MZ세대란 1981~1995년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6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아우르는 말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 걸쳐 있는 90년생을 말한다.
MZ세대는 무의미한 ‘무민’세대다. 무민이란 없을 무(無)와 의미를 뜻하는 영어(mean)의 합성어로, 90년생은 무의미에서 의미를 찾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2030세대의 저축 성향은 22%였고, 2014년에는 27%로 높아졌다. 반면 보험연구원의 조사에선 90년생의 보험 가입률이 80년생에 비해 약 10% 줄어들었다.
① 연도별 2030세대 저축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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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② 보험 가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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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이는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는 미래에 투자하지 않는 90년생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국민연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마찬가지다. 보험이나 국민연금을 내는 대신 그 돈이 내 통장에 있기를 바란다.
90년생은 이번 생에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을 것 같으니 소수가 살아남는 경쟁 구도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한다.
노력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90년생은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세대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가 만족하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절대적인 것도 없다. 대학을 가지 않아도, 결혼·출산을 하지 않아도 그리고 무언가를 꼭 해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기성세대에 비해 가난할 수밖에 없는 90년생은 경제적·물질적 안정보다 탈물질주의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익선동, 성북동, 전주 한옥마을을 찾고, 상대적으로 덜 개발된 지방 소도시 여행을 선호한다.
90년생은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졌지만 잘 싸웠다’는 표현이 더 익숙하다. 다른 사람의 노력을 존중하고 도전 자체에 의의를 둔다.
판단은 내가 할 게, 팩트만 말해줘
그러나 90년생은 불공정에 맹렬히 분노한다. ‘공정하지 않다’의 저자 박원익은 “90년생이 바라는 것은 윗세대의 양보가 아니라 공정한 세상”이라고 했다.
90년생은 논란을 일으켰다면 진심이 담긴 자숙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도덕주의자’이기도 하다. 또한 다운로드보다 스트리밍처럼 경험을 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원데이클래스로 취미를 즐기고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교육도 받는다. 그렇다고 이들이 실제로 집과 자동차를 포기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현재에 충실한 욜로족의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경제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항상 고민한다.
90년생은 ‘남녀는 이미 평등하다’고 생각하며 언론보다 자신의 정보력을 신뢰한다. 이들은 ‘개인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에 민감하며 사실(팩트) 제공만을 원한다. 판단은 스스로의 몫이다. ‘MZ세대 트렌드 코드’에 따르면 90년생이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행위가 자신을 드러내고 사회를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다.
MZ세대의 특징 10
※ ‌‌‌MZ세대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 걸쳐 있는 90년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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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1분 출근은 괜찮지만 8시 59분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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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못 될지언정 부자 체험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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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회식에는 퇴사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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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은 '꼰대짓', 손편지는 '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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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만 만나는 친구도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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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개그에는 '병맛'으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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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청춘이 아니라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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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일 편의점 도시락 1일은 명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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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받아들여도 공짜는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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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앞에서는 수다쟁이지만
회사에서는 묵언수행이 답이다.
<참고 자료 _ ‘MZ세대 트렌드 코드’
(고광열 저, 밀리언서재, 2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