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과 함께 최근 원전 산업에 불고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언급한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원전 기자재 및 시공업체에 대규모 일감을 공급하는 등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을 강조했다.
공단은 2단계 처분시설 건설 사업에 약 2만 7,000명의 지역 인력 고용효과와 약 2만 여대의 장비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년에 1단계 동굴처분시설이 완공된 이후 추진되는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국내 최초의 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로, 200ℓ기준 12만 5,000드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사업비 약 2,600억 원이 투입되어 건설되는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지표에서 약 30m 이내 깊이에 자연 방벽 또는 공학적 방벽을 이용하여 설치한 처분고에 방폐물을 채운 후 밀봉하는 방식의 처분시설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학적 방벽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규모 7.0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5중 다중차단구조로 내진 성능을 강화해 지난 7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2단계 표층처분시설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6번째로 동굴처분시설과 표층처분시설을 보유한 나라가 된다. 동일한 부지 내에 동굴처분시설과 표층처분시설이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