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 Up Life
아이스 스케이팅
건강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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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 얼음판 위 뜨거운 열정, 아이스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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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속에는 꼭 한 번씩 등장하는 록펠러 센터의 아이스 링크, 그리고 매해 겨울마다 세계 곳곳의 명소나 시청 앞에 열리는 야외 스케이트장.
하얀 세상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환한 표정으로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본 행복한 장면일 것이다.
하지만 스케이팅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꽤 망설여지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가서 다리만 벌벌 떨고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면 어쩌지,
위험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었다면, 올겨울 아이스 스케이팅 정복에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스케이팅은 흔히들 하체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전신운동일 뿐만 아니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전신 근력 운동
스케이트를 타며 다리 근육과 엉덩이, 허벅지 부분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체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가슴, 상복부, 팔, 어깨, 기립근 등의 상반신 근육 또한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스케이트를 타면서 균형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과정은 복부 근육과 허리 근육 강화에도 좋다.
둘째, 균형감각
스케이트를 타는 내내 몸의 균형을 잡으며 근지구력, 감각, 반응속도 등을 함께 향상할 수 있다.
셋째, 유산소 운동
스케이트를 타는 것은 심장 박동수와 호흡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넷째, 다이어트
스케이트는 1시간에 약 500~700㎉를 소모한다. 이는 걷기 300㎉, 자전거 타기 400㎉와 비교해 더 높은 수치이다.
다섯째, 스트레스 해소
스케이트를 타면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


아이스 스케이팅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얼음을 볼 수 있는 곳은 냉동실밖에 없잖아요.
냉장고에서만 보던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달리는 쾌감은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어요.
아이스 스케이팅을 배우러 오는 연령대와 그들이 특별히 스케이팅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걸음마 하는 아이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스케이팅을 배우러 오는 연령대는 정해져 있지 않아요. 전신운동일 뿐만 아니라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고, 균형감각과 집중력까지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스케이팅의 매력을 아시는 다양한 연령대 분들이 배우러 오십니다.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해서는 좋은 운동신경이 꼭 필요한가요?
운동신경은 없어도 됩니다. 얼음 위에서 걷기도 힘든데 스케이트를 어떻게 타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땅에서 걸을 수 있는 분이라면 얼음판 위에서도 전혀 문제없어요.
아이스 스케이팅 취미 강습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취미로 스케이팅을 배우시는 분들도 선수들이 처음 운동 시작할 때와 똑같이 배워요.
어떤 운동이든 기본기는 똑같기 때문이죠. 따라서 연령대별로 수업을 나누지도 않아요. 그저 본인이 가능한 시간대에 다양한 인원과 함께 수업을 듣죠.
다만, 개인 레슨을 신청하신다면 일반 그룹 강습보다는 조금 더 밀착 수업이 진행되어요.
보통 어느 정도 수업을 받으면 잘 탈 수 있나요?
개인마다 운동신경과 습득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몇 개월 수업 받으면 잘 탈 수 있다, 이렇게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하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 열정만 있다면 금방 실력이 쭉쭉 는다는 것은 장담합니다.
아이스 스케이팅을 생활 체육이나 취미로 여기기에는 투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도 있는데 어떤가요?
처음에 장비 구입 비용으로 목돈이 들어가긴 해요. 스케이트, 헬멧, 보호대, 장갑, 스킨 슈트 등 장비가 필요한 운동이라서요. 처음 배우시는 분들은 스킨 슈트까지는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이 장비들은 모두 1년 이상 사용하는 거라 계속해서 큰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닐 거예요.
아이스 스케이팅을 배워도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거나 혹은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어떤가요?
최근에는 아이스 링크가 많이 생기는 추세예요.
스케이트를 타고자 하는 의지와 관심만 있다면 곳곳에 빙상장이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스케이트라는 스포츠는 어떤 분들에게 특히 권유하고 싶으신가요?
솔직히 제가 선수 출신이어서가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운동입니다. 전신운동,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집중력, 섬세함, 호기심이 불러일으키는 창의성, 내가 몰랐던 내 몸에 숨어있던 근육의 움직임 등을 느낄 수 있어요.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균형감각과 자신감도 높아지고요. 또 얼음판 위에서 신나게 달려 보세요. 스트레스 따위는 생각도 안 날 만큼 도파민이 분출됩니다.
스케이트를 타면 허벅지가 굵어진다는 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케이팅 선수들을 보면 허벅지가 굉장히 굵어요. 그래서 스케이트를 타면 허벅지만 굵어지는 거 아니야?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허벅지가 선수들만큼 굵어지려면 최소 10년 이상 고강도 훈련과 운동을 해야 하죠. 스케이팅은 전신운동을 겸비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곳만 굵어지고, 어느 한 곳만 가늘어지고 하는 것은
없어요.
아이스 스케이팅을 도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아이스 스케이팅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과 해보지 않은 것을 해내겠다는 도전정신만 있으면 됩니다.
망설이지 말고 얼음판 위에서 신나게 달리고 즐길 준비만 하세요!
아마추어 쇼트트랙 동호회도 많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게도 아이스 스케이팅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동호인이 늘어나고,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 체육 대회도 많이 생겨났어요.
취미로 시작했다가 시합도 나오면서 더욱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아요. 일주일에 몇 번씩 만나 함께 얼음판 위를 달리며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최근에는 20대 회원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어떤 동호회는 저보다도 빙상장에 먼저 나와 즐기고 계시기도 해요.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쇼트트랙 동호인을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스케이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