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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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 Up Life

업사이클링 플럽

똑똑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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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간을 돌리다
우리는 지구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한정된 자원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한정된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과 개발은 점차 자원의 고갈로 이어지면서, 결국 그것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현시대를 사는 우리만 윤택하게 살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모두가 살아간다면, 머지않아 자원은 고갈되고, 후손들에게 어두운 미래를 물려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개발된 자원을 재활용하여 다시 사용하는 자원의 재사용 문화가 유럽에서부터 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그 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리사이클링(Re-cycling)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재활용이라는 뜻으로, 개발된 자원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고치고 세척하여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무엇일까? 언뜻 생각해 보면 리사이클링과 비슷한 뜻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개발된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뜻에서는 비슷한 의미일 수 있지만, 업사이클링은 리사이클링의 상위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서, 단순히 고쳐서 재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발된 자원의 재가공과 재처리를 통해 전혀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해 내는 것을 뜻한다.

업사이클링은 이미 북유럽에선 90년대 중후반에 본격적인 사업이 확산하고 있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업사이클링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한 영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업사이클링 사업을 다각화하는 업체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외국보다는 그 노력이나 확산 속도는 느린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여기 이른바 폐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가치를 재창출하는 사업을 하는 청년 기업이 있다. 바로 <업사이클링 플럽>이다.
<업사이클링 플럽>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것 이외에도 경주에 지자체와 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업사이클링 플럽>의 문주용 대표를 만나보았다.

〈업사이클링 플럽〉을 간단히 소개 부탁드릴게요.

<업사이클링 플럽>은 지역의 폐자원을 업사이클링 하는 단체이며, 업사이클링을 하는 과정에서 지역자원(문화유산, 예술가 등)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 플럽〉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경주는 관광 폐기물로 인하여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타 도시 대비 많은 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여 경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업사이클링 플럽〉에서 가장 주력하는 사업 내용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B2B, B2G 사업으로는 친환경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판촉물 제작 등이 있으며 B2C 사업으로는 친환경 굿즈 판매,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주 지자체와 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도 여러 사업을 진행하신 경험이 많으신데, 이러한 경험을 통해 느끼게 된 점이나, 앞으로 더욱 확대해 보고 싶은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최근에는 지자체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각종 행사나 축제에서 친환경 요소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친환경이라 하면 재미없다는 인식이 대부분입니다. 경주에서 경주만의 재밌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서 시민들이 쉽게 친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업사이클링 플럽〉의 사업이 다각화되고, 확대되면 지역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경주가 더 이상 생활폐기물로 피해를 보는 도시가 아니라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업사이클링 플럽〉을 창업하시고 사업을 진행해 오시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행사나 교육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변화를 마주했을 때 가장 보람됩니다.

마지막으로 업사이클링을 아직 잘 모르시는 많은 분에게 하시고 싶은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업사이클링은 폐자원을 자원화하는데 과정이 있기에 기성 제품에 비하여 재료비가 많이 듭니다. 따라서 기성 제품에 비하여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업사이클링을 하며 생기는 고민과 과정들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사이클링 플럽의 주요 사업 내용

사업명 - 경주여고 일회용 컵 줄이기 공모전
기간 - 23년 5~8월
협업기관 및 단체 - 경주여자고등학교, 업사이클링 플럽
사업목적 및 주요 내용 - 경주여자고등학교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줄이기 공모 및 프로젝트 실행(교내 공모/멘토링 진행)
사업명 - 일회용 컵 없는 생태 전환 프로젝트
기간 - 23년 10월~12월
협업기관 및 단체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업사이클링 플럽
사업목적 및 주요 내용 - 경북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에서 수거한 플라스틱(PE, HDPE)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업사이클링 금형 디자인/제작, 패키지 디자인/제작)
사업명 - 경주 대릉원 길 돌담길 벚꽃축제(함께해봄)
기간 - 24년 2월~3월
협업기관 및 단체 - 경주문화재단, 업사이클링 플럽
사업목적 및 주요 내용 - 친환경 프로젝트 운영(업사이클링 금형 다자인 및 코인 제작, 친환경 프로그램(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비건)기획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