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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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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ORAD 기자단을 마치며

KORAD를 알리기 위해 직접 뛰고 취재하는 시민 기자들.
올 한해에도 120건 이상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공단의 콘텐츠를 경험하며 채널 운영에 대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 다재다능한 그들의 활동도 어느새 끝을 맞이하였다.

20세 이상의 성인들로 구성된 국민홍보 참여단은 공단의 홍보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였으며,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기자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으로 성인 못지 않은
수준 높은 콘텐츠를 발행하였고, 대학생기자단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방폐물 관리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열정적이었던 우수기자 14인의 활동 소감을 들어보았다.
참여기자 14인
[국민홍보참여단] 김연지 기자, 오준일 기자, 윤용 기자, 최유정 기자, 황은영 기자
[대학생기자단] 고배승 기자, 박재민 기자, 윤지현 기자, 조인태 기자
[주니어기자단] 김동영 기자, 김주환 기자, 김채원 기자, 안재현 기자, 이은유 기자


Q. 안녕하세요? 올 한해, 공단의 사업을 알리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KORAD 기자단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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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안녕하세요? 제가 거주하는 곳이 원자력발전소와 아주 가까운 곳이고 평소에도 원자력에 대한 관심은 많았습니다.
다만, 방사성폐기물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막연히 ‘부정적이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게 옳은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KORAD의 국민홍보 참여단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소통하며
인식 변화를 만들어 낸다면 방사성폐기물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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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일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저는 동국대학교에서 취업교과목인 직무이해와 기업분석, 취업실전 전략 강의를 13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공기업 NCS 기반 취업전략] 강의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취업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에서 NCS 워킹그룹으로도 참여를 했었는데 해외사례뿐 아니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수업시간에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기자단을 하면서 좀 더 공부를 할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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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영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다양한 블로그 기자로 활동을 하면서 원자력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때,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사업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민홍보참여단 활동을 하기 전에는 막연하게
원자력에 관한 홍보용 기관이며 환경공원을 관리하는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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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기자[주니어기자단] :
안녕하세요? 저는 사실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외부 활동 관련 공문에 주니어기자단 모집 안내공고를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평소 기자단 활동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 제 진로(원자력)공학과 관련되어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원서를 넣어 봤습니다. 사실 원자력 하면 떠오르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정도밖에 알지 못했는데요.
원자력 발전 외에도 방사성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라는 존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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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기자[주니어기자단] :
1학년 통합과학 수업 때 원자력발전에 대해 배운 것을 계기로 관련 학술지들을 찾아보며 관심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원자력 발전에 흥미를 가지며 자연스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주니어기자단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제가 만든 콘텐츠가 계기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공단과 원자력 발전, 방폐물 관리사업을 쉽고 재밌게 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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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유 기자[주니어기자단] :
저는 솔직히 어머니께서 안내문을 보여주셔서 주니어기자단을 알게 되었어요. 코알라기자단?(코알라 기자단은 '코라드를 알려라'의 줄임말) 처음에는 동물보호단체의 기자단을 뽑는 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기자단을 뽑는 것이었죠. 저처럼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한 공단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에 대해서는, 저를 기준으로 삼아 알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Q. 다들 지원동기가 제각각이라 더 재미있는 것 같네요^^
실제 활동을 해보니 KORAD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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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국민홍보참여단 활동 전에는 KORAD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죠. ^^ 다른 기자분들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도 한국수력원자력밖에 몰랐으니까요. 한국의 원자력 환경과 관련된 업무를 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활동을 통해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며 국민 생활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국민들과 소통을 통해 성장하며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하는 KORAD.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하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기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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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대부분 국민은 코라드를 단순히 원자력과 관련된 기관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코라드를 접하기란 특별한 계기나 기회가 없으면 정말로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민홍보참여단 활동으로 저의 인식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6개월가량 활동하면서, 코라드가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여러 활동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코라드가 원자력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투명한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 및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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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웹진과 SNS를 보면서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대해 국민에게 열린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기관의 노력을 체감했어요. 국민참여 공간, 오프라인 청정누리공원, ESG경영을 위한 노력 등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공유해주고 있어 국민과 밀접한 기관이라는 인식이 커졌습니다. 방폐물 처리 과정에 대해 막연히 가졌던 우려를 덜어내고 기관에 신뢰를 느끼며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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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승 기자[대학생기자단] :
저는 KORAD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고 있었지만 인터넷에 올라오는 기사 너머로 보며 알았던 게 다였고, 그저 방폐물을 관리해주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대학생 기자단을 시작하며 스스로 제일 먼저 짚고 넘어가고자 했던 점은 위험성에 대한 생각에서 나온 단순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이러한 걱정을 해소하고자 직접 현장 방문을 결심하였고, 감사하게도 ‘국민 안전점검단’ 이라는 경험을 통해 사일로 등의 처분시설을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혼자 고민하고 두려웠던 점들이 해소 되었으며, 방사성폐기물에 관한 흥미가 높아져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활동을 통해 몰랐던 정보를 새롭게 알아감에 따라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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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기자[대학생기자단] :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가르칠 내용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죠.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부족함을 들킬 수밖에 없으니까요. 매달 미션을 받으면 적어도 쓰고자 한 내용에 관해서는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러기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인스타 등 다양한 SNS에서 직접 정보를 찾아 여러 번 읽고 정리했고요. 그렇게 하다 보니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은 어떻게 설계되었고 운영되는지, 이를 KORAD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점점 체계적이고 안전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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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태 기자[대학생기자단]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대한 저의 기존 인식은 그저 방폐물을 보관하는 곳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원자력 발전에 사용하고 남은 핵연료를 보관하지 않으며, 그 외의 오염 물질들을 보관하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위험한 방사성폐기물을 보관하는 만큼 ‘안전에 얼마만큼 신경을 쓰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저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방폐물의 관리 또한 철저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당시 주변 사람들은 방폐물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운영을 직접 확인할 수 없어서 안전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활동하면서 만든 카드 뉴스를 공유하고 ‘M방폐장과 메타버스 중저준위 방폐장’을 투명하게 보여주면서 주변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카드 뉴스를 통해 방폐물의 필요성과 기초적인 지식을 전파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폐장의 운영 과정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하여 그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이후에 방폐장의 안전성에 관해 물었더니 기존의 주변인들 대부분이 방폐장이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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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주니어기자단] :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였지만, 기자단 활동을 통해 공부하며 이제는 KORAD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TV를 볼 때도 방사능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KORAD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어떻게 이런 방사성 물질을 처리하는지 머릿속에서 순서가 정리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하고 보관하는 KORAD에 점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지금은 주변 친구들과 지인에게도 KORAD에 대해 나서서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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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기자[주니어기자단] :
주니어 기자단 활동을 하며 KORAD에 대한 저의 인식도 변하게 되었습니다. 공단의 SNS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용들이 쉽고 재미있어 공단을 몰랐던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요새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단과 방폐물 관리 사업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글과 그림만으로는 와닿지 않았던 과정들이 로블록스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며 확연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몰랐던 공단의 모습에 대해 알게되며 공단을 몰랐던 사람들도 SNS나 메타버스를 통해 쉽게 관련 지식을 접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활동을 하면서 KORAD에 대한 인식변화가 컸던 것 같네요.
기자단 활동이 어렵진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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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스스로 생각한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제작하면서 모두 완벽하게 잘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해 홍보 전략이나 콘텐츠 제작 능력도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함께 활동하신 기자님들의 결과물을 보면서 자극을 받기도 했고요. 방폐물 처분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KORAD의 역할을 소개하는 미션 등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KORAD에 대해 잘 알게되고 홍보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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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블로그 콘텐츠 작성을 위해 자료들을 찾아보는 작업은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방사선의 유익한 활용, 원자력 관련 진로 등을 자세하게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국민홍보참여단 활동을 통해 막연하게 남아있던 방사성 폐기물 처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우고,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행된다는 점이 크게 자리잡았습니다. 활동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시간 활용에 용이했고, 정확한 일정 안내 속에 운영단과의 소통 또한 원활해 비대면임에도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며 소속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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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기자[대학생기자단] :
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점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 시설이 고도의 기술력으로 매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해수면 아래 지하 130m 지점에 총 10만 드럼의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는 동굴처분방식의 시설을 견학하면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진, 폭우 등의 자연재해에 따른 대비도 모두 갖춰져 있음을 확인하면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방폐물 관리 역량에 대한 신뢰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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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기자[대학생기자단] :
KORAD기자단 활동을 하면서는 감사한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기자단에 지원하면서 기대했던 기관의 주요사업이나 정책 홍보와 같은 핵심적인 주제를 다뤄볼 수 있었고, 기자단 운영사무국 담당자분들께서 미션에 관한 피드백과 정보와 같은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기자단 활동을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홍보와 관련된 능력도 키울 수 있었고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감사하게도 우수 기자로 선정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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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태 기자[대학생기자단] :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방폐물 관리 과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만든 ‘M방폐장’과 ‘메타버스 중저준위 방폐장’을 직접 사용했고, 특히 ‘메타버스 중저준위 방폐장’에 접속하여 폐기물 차량을 직접 조종하고 플레이해 보면서 글과 사진으로 배울 때보다 기억이 오랫동안 남으면서 그 효과를 직접 느꼈습니다. 또한, 제가 했던 활동들이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 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가 했던 활동으로 방폐장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주변인들의 생각이 점차 안전하다고 바뀌는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Q. 활동 기간 중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셨는데요.
특히 기억에 남는 미션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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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국민홍보참여단 9월 미션이었던 ‘우리 나이대는 이 방법이 먹힌다구~’는 가장 공감할 수 있고, 관심사에 맞는 홍보 방법을 찾는 일이라 의욕이 높아졌습니다. 누가 대상이냐에 따라 블로그 기사의 성격은 달라지는데, 대상을 세분화해 전달할 수 있는 기획이라 내가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니 정보들도 더 잘 보이고, 나 또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기성세대에게 원자력과 환경에 대해 남아있는 편견이나 무관심을 깰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고, 달라진 시대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틀에 박히지 않은 홍보 방법이라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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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승 기자[대학생기자단] :
아무래도 제일 마지막 미션이었던 공단의 BP(Best Performance)를 다룬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금쪽같은 KORAD’라는 주제로 공단의 자랑할 점들을 소개하는 미션이었는데요. 이때를 계기로 KORAD의 지역발전 및 외부협력 활동을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태풍피해복구에 도움을 준 활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다닌 활동, SNS 등의 홍보활동 등 소개할 점들이 무수히 많았지만, 저는 그 중 대한민국육군과 함께 MOU를 체결한 사례에 대해 다뤘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방치되어 오고 있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KORAD에 대해 자랑스러운 마음을 담아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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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기자[대학생기자단] :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경주 방폐장 현장견학 및 안전점검’이었습니다! 지원서 작성과 기사문 소재 탐색 도중 알게 됐던 그곳을 실제로 방문해 보게 되었던 건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코라디움에서 버스를 타고 동굴처분시설로 이동하여 견학함과 동시에 서포터즈(외부인)의 시선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코라디움 홍보전시실에서 그림과 모형 자료로 살펴보았던 동굴처분시설이 실제로 동일하게 구현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내부 시설을 보고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면서 ‘방폐장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구나’라는 신뢰를 얻게 되었던 미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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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기자[대학생기자단] :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진행한 세 가지 미션 전부 기억에 남지만 특히 첫 번째 미션 주제인 ‘오해와 편견 팩트체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생각을 인터뷰 했는데 ‘무섭고 신뢰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과 ‘친환경적, 경제적이며 과학기술을 신뢰한다’는 양극단의 의견으로 나누어진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팩트 체크를 위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변화가 가장 잘 느껴졌습니다. 이 주제는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스스로에게나 대중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미션은 아니었지만 직접 동굴처분시설을 안전 점검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전까지 사진과 글로 접했던 방폐장을 직접 보고, 일하시는 분들과 만나 궁금한 것도 여쭤보고 그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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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태 기자[대학생기자단] :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오해와 편견 팩트체크’입니다. 직접 주변의 지인과 학교 사람들에게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간단한 Q&A를 하면서 과연 일반 사람들의 방폐물에 대한 지식과 안전성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반인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가장 많은 편견과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활동에 담았던 것이 기억에 가장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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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주니어기자단] :
8월 미션인 '메타버스 방폐장을 소개합니다!' 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방사성 폐기물을 처분하는 처분장을 메타버스로 제작하여 여러분이 한 번쯤 들어본 '로블록스 Roblox' 사이트에 게시한 방폐장 체험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4차 산업의 발달과 정보화시대의 시작으로 메타버스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메타버스를 직접 기자단으로써 체험하고, 그것에 대한 안내와 글을 작성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해보지 못한 많은 체험을 하며, 더욱 KORAD에 가까워진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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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기자[주니어기자단] :
저희 기자들에게 부여된 3개의 미션이 있었는데, 로블록스를 활용해서 직접 가상으로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었던 미션이 가장 기억에 남고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게임을 하지 않는 저와, 방사성폐기물에 대해 1도 모르는 저희 동생도 모두 즐겁게 게임을 통해서 방사성폐기물에 대해 잘 알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실제로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는 과정을 볼 수 없지만 로블록스 게임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되어 방사성폐기물이 이런 과정으로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음을 잘 알게되었고, 더욱이 방사능유출 걱정이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는데 도움을 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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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기자[주니어기자단] :
8월 첫 미션인 “방사선이 이롭게 쓰이는 경우”라는 과제를 주셨을때, 저는 “딱히 없지 않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방사선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방사성폐기물들을 9월달 로블록스를 통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 수 있었고, 10월 미션을 통해 더욱 자세히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미션을 통하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색다른 매력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굉장히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비록 저는 고졸로 취업하기에 코라드의 직원이 될 수는 없지만 채용공고가 뜨는 등 기회가 된다면 공단에 꼭 입사하고 싶습니다!

Q. 기자단 활동을 통해 느끼신 점들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혹시 후배 기자단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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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가장 중요한 것은 KORAD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입니다. 내가 정말 KORAD에 관심이 있는가? 생각해보면서 나에게 KORAD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KORAD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미션을 통해 어떻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우수기자단에 선정된 것도 진심으로 활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 기자단 여러분도 마음을 담아 미션을 진행한다면 그 마음이 전달되어 더욱 훌륭한 기자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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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일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KORAD 기자단은 좀 더 전문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타 기자단과 차별성이 있습니다. 원자력발전과 부수적으로 나오는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안전한 관리가 이루어 지는 것을 보면서 더욱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있는 지원자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합니다. 같은 지역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기사로, 인스타그램으로, 또 유튜브 영상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잘 홍보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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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승 기자[대학생기자단] :
열심히 활동을 하여 우수기자로 선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어가는 점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KORAD 블로그를 정독했고, 고준위방폐물제도 관련 게시글들을 읽으며 “왜 이런 제도나 지원이 필요하지?”를 스스로 고민하다보니 방폐물사업과 관련된 뉴스를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기사 작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다짐했던 마음가짐을 ‘유지경성’하여 끝까지 붙잡고 간다면 분명 얻어가는 점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현장방문은 꼭! 참여하세요!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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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기자[대학생기자단] :
후배 기자단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처음 지원하셨을 때의 그 초심을 잊지 않을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매달 콘텐츠를 발행하다 보면 익숙함에 속아 느슨한 마음가짐으로 임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올 수도 있기 마련이나, 그럴 때마다 ‘KORAD 대학생 기자단’이 되기 위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지원 영상을 제출했던 당시의 간절함을 되새기며 마지막까지 활동에 임하신다면 끝날 무렵에 좋은 결과로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이 분명 찾아올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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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주니어기자단] :
노력 없이 얻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첫 주제를 받으면 참 막막할 것입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처음부터 배워가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있겠나요? 우리 주변에서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기억하세요. 단지 인터넷에 검색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다양한 관련된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보세요. 그렇게 얻는 지식이 비로소 본인의 것이 된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활동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그만큼의 지식을 얻어 간다 생각해요. 우리보다 더욱 많은,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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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기자[주니어기자단] :
다가오는 2023년에도 주니어기자단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분들, 내년 주니어기자단에 많이 지원하시고 활동하셔서 원자력에 관한 지식도 얻고 다양한 공단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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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기자[주니어기자단] :
우선 기자단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우수 기자단으로 선정될 수 있는 나름의 팁(?)을 전수해줄까 해요. 우선 월별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정말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월별 미션 크게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내용들도 있기 때문에 잘 해내실거라 믿어요! 그리고 공지를 잘 확인해서 추가 미션들을 성실히 하는 것도 중요해요.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의견 작성을 하는 등 추가 미션에도 열심히 참여하다보면 우수 기자의 자리는 여러분의 것이 되어있을 거랍니다. 미션 열심히 수행해서 우수 기자단까지 되길 바랄게요. 후배 기자단 여러분 다들 화이팅!

Q.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자단님들과 함께해서 저희 역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KORAD에 바라는 점이나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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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일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이번에는 오프라인 모임을 못했는데 방폐장 견학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기수 기자단은 발로 뛰는 현장체험이나 부서탐방, 현업부서 방문등의 활동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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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 기자[국민홍보참여단] :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우리 일상의 환경과 안전입니다. 사회적으로도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갈수록 더욱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기자(홍보)단으로 활동하면서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코라드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코라드가 기자단 운영과 같은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사업의 취지와 실적 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목표나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는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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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기자[주니어기자단] :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KORAD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을 이용하는 한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미래 세대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일을 KORAD가 수행하고, 엄격하게 관리하며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한다는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로 국민들이 신뢰하는 공단이 되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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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기자[주니어기자단] :
코라드에게 바라는 점은 딱 한가지입니다. 더 열심히 홍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유익하고 매력있는 공단을 저희 학생들은 물론이고, 어른분들도 잘 모르시고 계십니다. 저는 하루빨리 이 공단이 우리나라, 세계로 널리 퍼져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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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유 기자[주니어기자단] :
석 달 동안의 길지 않은 기자단 활동이었지만 방사성폐기물 관련해서 새롭게 배우게 되었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방사성폐기물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언제 후배 기자단을 뽑을지 모르겠지만 후배 기자단들도 코라드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갈수록 방사성폐기물 관련해서 모르던 많은 지식을 알게 되고 또한 막연한 두려움은 없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또 주변에도 알려 나가면 더 좋은 기자단 활동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모임이 자유로워지는 그런 날이 온다면 기자단들이 모두 모여서 방폐장 견학도 가고 관리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바라봅니다. 정말 재밌었고 보람된 기자단 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