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게시물
BEAUTIFUL CITY & LIFE
경주 HOT ISSUE
다음 게시물
교통망에 지능이 더해지다.
경주시의 지능형교통시스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등 첨단기술 적용 교통망 구축

이미지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4년간 추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IT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2019년부터 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한 경주시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교통망을 구축했다. 주요 기술로는 ①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②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③스마트 (좌회전, 보행자) 감응신호 시스템 ④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있다. 아울러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녹색 신호로 바꿔주는 ‘우선신호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시스템 확대 설치를 통해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명성에 걸맞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안전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치단체 가운데 경주시가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은 주말 경주 IC 등 주요 교차로의 차량정체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원활한 교통흐름 구축을 위한 ‘교통신호개선사업’ 역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용강사거리 ·터미널네거리 ·금장교네거리 포함 총 35.8km 구간에 걸쳐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으며 올해는 ·국도 35호선 내남면 일원 ·국도 28호선 안강읍 일원 등 추가로 24km구간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보문관광단지 내 4개소에 ‘스마트(좌회전·보행자) 감응신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동궁과월지 입구, 두산위브트레지움 입구 등 2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 현곡면 새마을금고 앞 1개소에는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 알림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효율적이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명성에 걸맞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ITS 기본계획 2030’을 수립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차세대 ITS 구축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경주-UP 및 청년특구 창업생태계 창업팀 개소식’
9일 개최

경주시, 청년 맞춤형 창업지원과
황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다!

이미지
경주시는 지난 9일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주-UP(태종로 801-11, 1층) 앞에서 ‘경주-UP 및 청년 특구 창업생태계 창업팀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커팅식, 5개소 창업팀 현판전달 및 매장 라운딩, 플리마켓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호진 부시장,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기획 본부장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은 5억원(도 0.9, 시 2.1, 한수원 2)의 예산으로 황오동 도심 재생구역 내 우수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품평회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경주사진다방(카페와 스튜디오를 결합한 복합공간) △경주식회사(전통주) △오늘을 담다(계절별 브런치) △스윗문(와인 디저트카페) △소온(목공방) 등 최종 선정된 5팀은 상가 계약, 리모델링 등을 빠르게 준비하여 오늘 개소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 중 하나인 ‘경주-UP’은 25평 남짓한 공간에 도심 재생구역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비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공유문화 복합공간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예술품 홍보와 전시회 공간, 그리고 시제품 개발 및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정서적으로 쉴 수 있는 마음 쉼터의 기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향후 경주시는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 홍보 등 성공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황오동 도심 재생구역의 거점 공간에 청년과 관광객 등이 유입돼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