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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2022 경주미술인 선정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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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수준급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선정된 작가는 박선영과 박수미, 김정자와 이연균 등 4명이다. 박선영과 박수미 두 작가의 작품이 오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부 전시로 소개되고 김정자와 이연균 작가의 작품이 2부 전시로 2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의 선발주자인 박선영 작가는 ‘푸른 사유·빛’이라는 전시명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으로 11회의 개인전과 ‘共感-共間’ 현대미술초대전 (유리섬박물관/안산 대부도)외 다수의 전시를 통해 작품의 가치를 인정 받고있는 박수미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1부 전시가 막을 내리면 김정자 작가는 경북도청 신청사 도의회 공모 100호 당선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정자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inner mind 공간여행’이란 전시명으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마지막 주자인 이연균 작가는 개인전 8회를 비롯 150여회의 그룹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있는-이연규’이라는 전시명으로 관람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지역 미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기회전시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장소 :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 1,2
작가 : 박선영, 박수미
작품수 : 회화 1점, 공예(설치작품 등) 41점, 미디어아트 3점, 기타 11점
홈페이지 : https://gyeongju.museum.go.kr/
기간 : ~22년 12월 25일
주관 : 경상북도, 경주시, (재)문화엑스포,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국립경주박물관,
전시와 VR체험의 이색적인 만남
국립경주박물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시관 가상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가상 전시회를 통해 특별전이나 상설전시 중인 전시관을 3D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전시회를 놓쳤거나 방문 요건이 안 되었던 사람들은 가상 전시회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실감나는 전시 관람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1. 고대 한국의 외래계 문물 – 다름이 만든 다양성
‘외래계’란 토착, 재지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외부에서 유입되었던 것들, 또 당시 사람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졌던 요소들을 말한다. 고대 한국 사회는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 요소들이 어우러지고 혼재되어 탄생하였는데 해당 전시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갈등하고 교류하며 빚어낸 외래계 문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2. 신라역사관 3실, 국은기념실
‘신라역사관’에서는 말 그대로 신라의 번영부터, 통일신라를 거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마감하는 순간까지, 신라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은 이양선 선생님이 수집하여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도 만나볼 수 있는데, 이는 단순한 미적 감상의 대상이 아닌 학술적 가치를 지닌 고고학의 의미까지 내포하는 자료로, 한국의 고고학과 미술사학 연구에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자료들이기도 하다.
전시 3.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이번 특별전은 신라 사람들이 애지중지 하였던 ‘유리’ 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 유리의 전반적 흐름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철기시대부터 통일신라에 이르기까지 유리 제품 18,0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재 진행형인 한국 고대 유리에 대한 연구와 이를 둘러싼 여러 의문점의 해결에 중요한 실마리를 가진 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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