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먹거리 오염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물론이고 일본 전역이 패닉에 빠졌다. 사고로 인해 방출된 방사능물질은 낙진과 비를 통해 토양과 해양을 오염시키고, 오염된 환경에서 길러진 농‧축‧수산물 역시 방사능물질에 노출된다. 이러한 경로로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인체 역시 방사능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유통된다면 일본 전역이 피폭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2011년 후쿠시마산 쌀이 방사성 세슘 검사에서 기준치인 1kg당 500Bq 미만으로 측정되어 출하되었다가 2012년 100Bq/kg 미만으로 기준치가 조절되면서 시중 유통이 금지된 바 있다.
*Bq(베크렐) - 식품 및 물 등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