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호에 이어 더 좋은 소식을 공유하고자 다시 돌아온 코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정부 부처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KORAD에서도 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지금부터 코라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은 ‘그린 택소노미’라는 용어를 알고 계시나요?
이 용어는 지난 2020년 6월, 유럽연합(EU)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의 범위를 정하기 위해
발표한 용어인데요.
녹색산업을 뜻하는 그린(Green)과 분류학을 뜻하는 택소노미(Taxonomy)의
합성어로 친환경 경제활동을 의미합니다.
2020년 유럽연합이 ‘그린 택소노미’를 발표할 당시 원자력
발전은 분류에 포함되지 않았었는데요.
그러나 2022년 2월 원자력 발전도 ‘그린 택소노미’로 포함되었다는 발표에 따라, 우리 정부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하였습니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K-택소노미는 탄소중립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인 녹색
부문과 탄소중립으로 전환하기 위한 과도기적 경제활동인 전환 부문으로 구성되는데요.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은 녹색 부문에, '원전 신규 건설'과 원전 '계속 운전'은 전환 부문에
포함됐습니다. 원전이 K-택소노미에 반영됨에 따라 KORAD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안전하게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저장과 처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럼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 사항이 담겨 있는 KORAD의 환경경영방침을 살펴볼까요?
환경보전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약속이 담긴 KORAD의 환경경영방침을 살펴봤는데요~ 든든하시죠? 코라도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겠습니다!
KORAD는 방폐물 관리를 좀 더 친환경적으로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사성동위원소? 단어부터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방사성동위원소란 어떤 원소의 동위원소 중 핵이 불안정하여 방사성 붕괴를 하는 원소를 말합니다.
핵 합성 과정에서 형성되는 부산물들의 대부분이 방사성동위원소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동위원소는 의료분야와 비파괴검사, 멸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지만, 대부분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KORAD가 운영하는 RI(방사성동위원소)불용선원
재활용 플랫폼으로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도 방사성동위원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21년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는 라듐-226 선원을 확보하여 림프종, 전립선암 등을 치료하는 방사성의약품인 악티늄-225를 생산하는 데 사용하여 의료복지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었답니다. 작년에도 민간기업뿐 아니라 군부대까지 RI불용선원을 제공했는데요. 2023년에는 기능 확대를 위해 ‘RI폐기물 종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랍니다.
방폐물의 자원화를 실천하여 환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RI불용선원 재활용 플랫폼!!
이용을 원하신다면, 공단 홈페이지 상단 ‘방폐물 관리사업’의 ‘RI불용선원
재활용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호의 WITH KORAD에서도 소개하고 있으니
살펴보세요.
환경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텀블러 사용, 자원 아껴 쓰기 등 작은 실천들도 중요한데요!
KORAD도 중장기적인 전략으로 신규 건축물 설계 시 에너지효율 등급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
냉·난방 가동 시간 조정, 친환경 자동차 구입처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것들부터 빠르게 실천하고 있답니다. 또한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구매하는 물품 중 녹색제품(저탄소, 우수재활용, 환경표지)이 있는 경우 우선구매하고 있습니다.
또 KORAD 임직원들은 경주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관광명소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