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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5대 조성돈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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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의 역할, 중저준위사업 도약, 국민소통 강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5월 25일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조성돈 제5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조성돈 이사장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이 공단에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위임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고준위방폐물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저준위 방폐물 사업을 시작한 지 14년차를 맞아 이제는 사업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며, 공단의 대표 사업성과인 방폐물 인수·처분량 확대와 표층처분시설 및 방폐물분석센터 건설 등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안전을 토대로한 중저준위 사업의 도약을 강조했다. 아울러 "방폐물사업은 국민의 신뢰에서 비롯되며 많은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은 모든 직원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국민과의 소통강화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임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 공단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1959년, 강원도 평창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해운경영학(석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영본부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기획조정실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성과관리실장 △한국원자력 환경공단 전략기획실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대외협력실장.

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착수 원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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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돈 이사장, “고준위특별법 제정 즉시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 착수”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고준위 방폐장으로 옮겨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것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5월 25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조성돈 제5대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착수 원년(元年)선포식」을 가졌다. 공단 임직원들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준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특별법 제정 즉시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에 착수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신임 조성돈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고준위방폐장 건설, 국민과 함께하는 KORAD’를 슬로건으로 과학적 합리성에 기반한 고준위방폐물 운반ㆍ저장ㆍ부지ㆍ처분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방폐물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을 선도하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과 중간저장 시설, 지하연구시설, 최종 처분장 건설사업을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성돈 신임 이사장은 “고준위방폐장을 건설해 원전에서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를 방폐장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방폐물 관리사업자인 공단의 당연한 책무”라며, “투명한 절차와 소통, 과학적 합리성에 기반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고준위 특별법이 제정되면 정부의 고준위방폐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부적합지역 배제, 기본조사 후보부지 도출, 기초지자체 대상 공모, 정밀조사 실시 및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바로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고준위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2060년까지 고준위 방폐물 운반ㆍ저장ㆍ부지ㆍ처분에 필요한 104개 요소기술과 343개 세부기술 확보에 1조 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방폐물사업의 핵심인 방폐장 건설, 운영, 인허가 및 안전성 평가, 부지조사 및 선정 등에 독점적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2005년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선정 이후 18년간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고준위방폐물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력환경공단,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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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재난상황 가정 본사, 방폐장 연계훈련 실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6월 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우로 인한 토사면 무너짐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이에 따른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훈련에는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집중 점검하였다.특히 훈련은 공단 본사와 중저준위 방폐장 현장 상황실이 실시간 연계되어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PS-LTE)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재난이 빈번해지고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중·저준위방폐물 안전한 관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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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국회·경주시·의회 방문해 소통활동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은 5월 31일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올해부터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30일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폐물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원전에서 보관 중인 약 9만 드럼의 중·저준위방폐물이 방폐장에 조속히 반입될 수 있도록 발생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중·저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등 현안에 대해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일본에 방폐장 부지확보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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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구용원자로 및 의료, 산업용 방폐물 처분시설 확보에 기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일본에 경주 중저준위방폐장 부지확보 노하우를 전수한다.

공단은 이날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선정 절차, 1단계 동굴 처분시설 처분방식 및 처분부지 선정과정, 2단계 표층 처분시설 추진현황 등을 일본 측에 설명했다. JAEA는 극저준위 방폐물 인수기준 등을 공유했다.

JAEA는 일본의 원자력연구개발기구로 연구용 원자로와 의료ㆍ산업용 방사성폐기물 처분을 위한 표층ㆍ매립형 처분시설 건설을 추진하면서 공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일본이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확보 과정 등에 대한 노하우 전수를 요청한 것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과 수용성 확보 경험 등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은 지난 2015년 터널 및 지하공간 토목공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ITA 어워즈에서 올해의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중저준위 방폐장 건설과 운영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 세계 방폐장 운영국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국가적 과제인 고준위 방폐장 부지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자력환경공단, 대전지역 중저준위 방폐물 조기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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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에 대전 방폐물 적기 인수 요청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6월 20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면담하고 대전지역 중저준위 방폐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 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연료에는 중저준위 방폐물 3만여 드럼이 장기간 보관돼 있다”면서 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중저준위 방폐장으로 조기에 옮겨 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2016년부터 대전지역 중저준위방폐물 3,037드럼을 방폐장에서 인수했으나 방폐물 발생기관의 사정으로 인해 3만 466드럼을 아직 중저준위 방폐장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이사장은 “방폐물을 보관하고 있는 기관들과 방폐물 포장방식 개선 등 심도있는 협의를 추진, 대전지역 중저준위 방폐물을 방폐장으로 하루속히 옮겨 대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를 비롯한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자체는 원자력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14만 5천 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