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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매일 비슷하게 돌아가는 일상. 그러나 들여다보면 하루하루 다른 풍경이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직원들의 하루도 마찬가지! 출근길은 늘 같지만 창밖 풍경은 계절마다 달라지고, 업무도 반복되는 듯하지만 그 속에는 새로운 과제와 변수가 숨어 있다.
<청정누리>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한 주제 역시 “공단 직원들의 하루”였다. 이번 가을호에서는 시설운영팀 손준성 대리의 하루를 통해 직원들의 일상을 조명해본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그의 하루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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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왼손엔 사과, 오른손엔 투두리스트! 아침 루틴 완성”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7월에 입사한 시설운영팀 손준성 대리입니다. 시설운영팀은 처분시설 내 시설과 중·저준위 방폐물의 운영 계획을 세우고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방폐물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사택을 이용하면서 통근버스를 타고 중·저준위사업본부로 출근합니다. 오전 8시에 버스를 타고 약 45분 정도 이동하는데, 창밖으로는 문무대왕릉 해변 같은 경주의 풍경이 펼쳐져요. 계절마다 달라지는 그 길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거나, 영어회화를 들으며 출근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사무실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아침 사과 한 입으로 몸을 깨우고,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합니다. 업무 순서를 정리하는 건 제 루틴인데요, 컴퓨터에 항상 띄워둔 전자메모장에 ‘중요함’, ‘급함’, ‘간단함’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업무를 관리합니다. 마감 기한부터 잊지 말아야 할 연락처, 공문, 진행률까지 꼼꼼히 기록해 놓으면 하루를 훨씬 체계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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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업무
“바쁘다 바빠, 공단업무”
저는 중·저준위 방폐물을 어떻게, 언제, 얼마나 처분할지 계획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매년 한수원이나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같은 기관에서 인도하려는 방폐물의 종류와 시기를 확인하고, 공단의 검사·처분 계획을 바탕으로 연간 인수·처분 방안을 세우죠. 이후에는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장과의 조율’이에요.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그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거든요. 실제 검사와 운반, 처분이 가능한지 현장의 여건과 인력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발생자나 규제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2단계 표층처분시설에 집중하고 있어요. 1단계와 2단계를 함께 운영해야 하다 보니, 기존보다 훨씬 복잡한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유관 부서와 계속 협의하면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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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수제돈까스는 내 소울푸드”
저는 중·저준위 방폐물을 어떻게, 언제, 얼마나 처분할지 계획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매년 한수원이나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같은 기관에서 인도하려는 방폐물의 종류와 시기를 확인하고, 공단의 검사·처분 계획을 바탕으로 연간 인수·처분 방안을 세우죠. 이후에는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장과의 조율’이에요.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그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거든요. 실제 검사와 운반, 처분이 가능한지 현장의 여건과 인력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발생자나 규제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2단계 표층처분시설에 집중하고 있어요. 1단계와 2단계를 함께 운영해야 하다 보니, 기존보다 훨씬 복잡한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유관 부서와 계속 협의하면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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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업무
“식곤증을 이기는 아메리카노~”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식곤증. 아이스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정신을 깨우곤 합니다. 가끔은 문무대왕릉 바다가 보이는 베란다에 나가 시원한 바람을 쐬고 오기도 해요. 오후에는 주로 본부 전체 업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중·저준위사업본부 내 각 팀의 금주 실적과 다음 주 계획을 취합해 주간업무를 작성하는데, 이를 통해 본부 전체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해집니다. 또 요즘은 2단계 표층처분시설 사용 전 종합검사(운영 전 규제기관에 인·허가를 받는 제도)를 대비해 부서원들과 함께 점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규제기관의 수검이기 때문에, 현안 리스트를 꼼꼼히 만들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죠. 돌발 상황도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생자가 신청한 방폐물 인수 물량이 당초 계획과 달라지는 경우인데요, 수량이 달라지면 검사 일정과 운반 일정이 모두 어긋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검사 효율화를 통해 시간을 줄이거나 운반 일정을 재조정해서 기존 계획 대비 100% 수행률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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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하루의 피로는 셔틀콕에 날려보내기!”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주로 배드민턴을 하며 땀을 흘립니다. 운동으로 몸을 풀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죠. 또 정리정돈이나 청소, 빨래를 하면서 하루 동안 쌓인 피로까지 함께 정리해요.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도 분명히 있습니다. 연간 방폐물 인수·처분 계획을 세운 뒤 차질 없이 검사와 인수, 처분이 이뤄질 때, 그리고 공단의 목표량을 달성했을 때 가장 뿌듯합니다. 계획이 현실로 이어지고 성과로 돌아오는 순간이죠.
저는 공단에서 맡은 목표를 달성하며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방폐물 관리 분야에서 회사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그 과정에서 저 또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협조 부탁드리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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